금융감독원 최종 합격생이 말하는 금감원 필기, 면접 합격 전략! (금감원 취업 후기)
"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 취업 준비생 여러분!" 🙂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저와 같은 고민을 할 거예요.
"금융감독원 진짜 붙을 수 있을까?"
"다들 어떻게 준비하는 거지?"
"나만 헤매고 있는 건 아닐까?"
저도 1년 전까지는 똑같은 고민을 했거든요. 그러나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은 너무 추상적이고, 실제 합격자들의 생생한 후기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만 곳도 없어서 자소서 / 전공 / 논술 / 면접 / 모든 단계마다 고생했습니다. 😥
‘금융감독원’ 최종 합격을 하자마자 이 글을 썼고, 제이쌤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함께 공부했던 분들, 지금 금감원 취업 준비를 시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소서 대충 쓰다가 망했어요~~✍
취준생 시절 가장 큰 실수는 ‘자기소개서’입니다.
공기업 취준생들이 그러하듯 ‘필기 준비’에 더 집중했고,
자소서는 ‘완성’과 ‘제출’에 의의를 뒀습니다.
취준 시절, 내가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 2가지!
실수 1: 논술, 면접 준비도 안 하고 자소서부터 제출~
당시 저는 "일단 자소서부터 쓰고 보자"는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정말 큰 실수라는 걸 뒤늦게 알아챘어요. 운 좋게 필기를 합격했는데, 면접 준비가 너무 어려운 거예요. 자소서를 읽어보면서, "이걸 어떻게 방어하지?"라며 머리를 쥐어 뜯었어요. 며칠간 고민해도 답이 안 나와서 고생했습니다. 😭
실수 2: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과도한 관심 표현!
핀테크가 핫하다고 해서 "핀테크 분야에 깊은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썼는데, 정작 핀테크가 뭔지도 제대로 몰랐어요. 면접에서 "핀테크의 규제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
금감원 면접에서 깨지고, 깨달은 자소서 작성 노하우 💡
📍 1단계: ‘면접’에서 나올 질문을 먼저 생각하고 써요
자소서에 쓴 모든 내용에 대해 10분 이상 말할 수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답할 수 있어야 준비가 완료된 거예요! (저처럼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자소서 쓸 때부터 대비!)
📍 2단계: 금융·시사 관련 내용은 반드시 검증 받으세요!
금융 분야 선배나 전문가에게 피드백 받는 건 필수예요!
"이 정도 수준이면 면접에서 괜찮을까요? 방어가 될까요?" 꼭 물어보세요~
📍 3단계: ‘일관성’ 있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요
단순한 나열이 아닌, 하나의 일관된 스토리로 연결해 보세요!
"왜 금융감독원인가?" → "왜 이 직무인가?" → "입사 후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생각하면서 자소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지원 동기가 확실해야 나의 정체성을 면접에서도 잘 보여줄 수 있어요.
💡 꿀팁: 자소서 작성 후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소서를 보여주세요! 제 자소서를 읽고 "내용이 이해가 안 된다"라고 한다면 면접관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1차 시험, 생각보다 쉬웠던 이유 💯
"1차 시험이 어떤 수준인지 정말 궁금한 분들?! 많죠?"
PSAT 준비를 했던 분들에게 1차 시험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정도
난도가 평이해요. 민경채 PSAT 준비했다면 오히려 쉽게 느껴질 거예요.
금감원 NCS는 문제 수도 적고, 시간도 충분함!
복잡한 계산 문제보다는 논리적 사고를 묻는 문제가 다수!
이렇게 공부하지 마세요!! 🙅♂️ 제가 실수했던 공부법❌
새로운 문제집 사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
소금물, 운동장 달리기 같은 수리 문제에 매달리기
속도 올리려고 대충 풀고 넘어가기
저도 유명한 문제집으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실전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었어요.
오히려 시간만 낭비한 느낌이 컸습니다. 그래서 찾은 효과적인 전략은???
📍 전략 1: 쉬운 문제부터 확실하게
어려운 문제 하나 맞히는 것보다 쉬운 문제 세 개를 맞추자!
어려운 문제 연습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않기!
처음 10분은 전체 문제를 훑어보고 쉬운 것부터 체크하기!
📍 전략 2: 정확성이 속도보다 중요해요
빨리 풀려고 하다가 실수하는 것보다 천천히 정확하게 푸세요!
한 문제당 2-3분은 충분히 투자해도 돼요. 급하게 풀지 않기!
📍 전략 3: 기출 문제 위주로 감각 유지하기
일주일에 2-3회 정도만 기출 문제 풀이로 감각 유지!
새로운 유형 공부할 시간에 2차 시험 준비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
2차 시험 과목별 생존 전략 📌
"2차 시험이 진짜 고비라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
네, 맞아요. 저도 시험 보고 나서 "아, 이번엔 떨어졌구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합격?! 왜 그랬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몰랐던 합격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 미시경제학 & 거시경제학: 완벽함보다는 확실함!
🤔 제가 했던 방식 📚
연습책 3판 기준으로 별 4개짜리 문제만 골라서 풀었어요.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한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집중!
거시경제 서술형 문제는 키워드를 정확히 암기했어요.
💡 실전에서 깨달은 점
풀이 과정을 완벽하게 쓰지 못해도 답만 정확하면 OK!
복잡한 계산보다는 개념 이해가 더 중요해요.
시간 부족할 때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문제로 넘어가세요!
📚 국제경제학: 기본기가 가장 중요해!
솔직히 국제경제학이 제일 어려웠어요. 생소한 용어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싶었음! 일단 국경&거시는 황종휴~ 믿고 갔습니다. 🙄
🤔 국경 대비를 위한 학습 전략
황종휴 선생님 국경 특강 + 거시 뒷부분 국경 파트만 집중했어요
별 4개 문제만 선별해서 확실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모르는 건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 실전에서 만난 반전 문제!
환율 같은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이 나왔어요. 😮
어려운 이론보다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들!
📚 계량경제학: 통계학 베이스가 있어도 방심 금물!
대학 때 통계학을 배웠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
🤔 현실적인 계량경제학 대비법!
회귀분석 기본 공식들만 확실히 암기했어요.
가정파괴 관련 내용을 태블릿으로 3-4페이지 요약해서 반복 학습했어요.
복잡한 이론보다는 기본 문제 유형에 집중했어요.
💡 실전 계량경제학은??
생각보다 기본적인 문제들이 많이 나왔어요.
완벽하게 풀지 못해도 부분 점수를 노리는 전략이 효과적이었어요.
📚 화폐금융론: 반복이 답
🤔 화폐금융론은 정운찬 교수님 바라기~
정운찬 교수님 책으로 주요 단원 정독!
나만의 요약본 제작 (이게 핵심이에요! 🤗)
요약본만 계속 반복해서 암기
이해 안 되는 부분은 다시 원서로 돌아가서 정독
💡 실전 화폐금융론은??
이번 시험에서는 화금 출제 빈도가 낮았지만, 방심하면 안 돼요!!
기본적인 개념들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해요.
📚 논술: 가장 막막했던 과목 🤤
초기 고민 "금융 논술을 어떻게 준비하지?" 이게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일반 논술과는 다르게 전문성이 필요한데, 어떤 주제를 공부해야 할까?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 오히려 전공보다 더 막막했어요.
📌 금감원 논술 해결책: 제이쌤의 금융감독원 논술 특강(잡로드) 수강 시작!!!
잡로드 금융감독원 논술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기관과 달리 기관 맞춤형으로 강의를 기획하고 시즌에 맞게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래 전부터 공기업 논술 전문으로 일한 데다가 기출도 많고, 금공 준비 경험이 있는 분이라서 신뢰가 갔습니다.
실제로 수강 후 막막함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금감원 기출 분석 + 유형 파악이 명쾌함!
🤔금융감독원 논술은 강의를 통해 기출 / 유형 정복!
1) 금융감독원 기출 분석을 토대로 문제 유형과 주제 파악!
2) 선생님이 수업에서 짚어주신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별 정리!
3) 라이브 강의를 통해 ‘논리 구조’실습에 참여!
4) <독학으로 끝내는 금융공기업 논술>책의 모범 답안을 참고하여 답안 완성!
강의 후에도 <잡로드 카페> 에 올라오는 자료와 기사들을 살펴봤고 다음과 같이 실전을 대비했어요! 금융위 보도자료 등도 참고하였음!
📌 실전 대비 과정
보도자료와 기사에서 반복되는 주제들을 체크했어요
약 10개 정도로 압축해서 정리했어요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해서 마지막까지 반복 학습했어요
💡 실전에서 만난 탄소세 문제! 😉
일단, 문제에서 정확히 무엇을 묻는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긍정적 영향, 부정적 영향으로 구체화해 답안을 작성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최대한 풍부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금감원 면접에서 살아남은 비법 🐥
"면접이 제일 무서워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실은 저도 면접이 제일 무서워요. 😰
공기업 취업준비생으로서 면접 경험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금감원 면접 전에 제이쌤에게 기출과 면접 꿀팁을 여쭤봤고, 면접 스터디를 통해 많이 성장했어요. (면접은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 금감원 면접 스터디, 정말 도움이 될까?
💡 솔직한 후기: 엄청 도움돼요!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제대로 못했어요. 다른 스터디원들이 너무 잘해서 위축됐고, “이러다 또 탈락하는 거 아니야?”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못하는 만큼 다른 분들에게 배우려는 자세로 임했고, 이게 약이 되었어요.
👨👧👧 스터디에서 배운 것들
다른 사람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아, 이런 식으로 접근할 수도 있구나" 깨달았어요.
제 답변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실제 면접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었어요.
📚 금감원 면접 유형별 실전 경험담
📌 1차 면접 (인성 중심) "지원자의 성격과 가치관을 파악하는 면접이에요"
💡 실제로 받았던 질문들:
"팀워크를 발휘했던 경험이 있나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핵심 포인트 :
자소서에 쓴 내용과 일치하는 답변 준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이야기하기
진정성 있게, 솔직하게 답변하기
📌 2차 면접 (시사 중심) "금융·경제 시사 상식과 전문성을 확인하는 면접이에요"
💡 기억나는 질문들: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ESG 경영이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 핵심 포인트 :
논술 준비하면서 정리한 주제들이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최신 보도자료는 꼭 체크해두세요!
본인만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해요.
📚 토론 면접: 성향에 따른 전략 선택
📌 제가 선택한 전략: 안정형
크게 튀지 않는 전략을 택했어요.
특별한 역할(사회자, 서기)을 맡지는 않았어요.
소통과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 지금 생각해보니 아쉬운 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서기나 사회자 역할을 무난하게 해도 가산점이 있을 것 같아요.
✨ 토론 면접 핵심 포인트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 말고 다른 사람 의견도 존중하기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차분히 설명하기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토론하기
💌 마지막으로, 금감원 취업 준비생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말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이 긴 글을 여기까지 읽으셨다는 것 자체가
여러분의 간절함과 성실함을 보여주는 거예요. 정말 대단해요!
🌟 지난 1년 동안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들!
1. 완벽함을 추구하지 마세요
100점을 맞으려고 하지 말고, 합격점을 넘기는 것에 집중하세요
저도 2차 시험 보고 나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합격했어요
2.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세요
전국에 수많은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이 같은 꿈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스터디든, 온라인 커뮤니티든 함께할 동료들을 찾으세요.
혼자 한다고 하더라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는 분들이 많아요.
잡로드 제이쌤도 많이 도와주셨어요~ 답변을 잘해주시니 적극적으로 질문하세요!
3. 자신만의 속도로 가세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이라도 발전했다면 성공이에요.
💌 여러분께 드리는 응원 메시지
"지금의 고생이 헛되지 않을 거예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사람이 결국 웃게 됩니다."
✨ 힘들 때마다 이 말을 기억해주세요.
저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 2차 시험 준비할 때는 매일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그 모든 과정이 저를 성장시켰어요. 단순히 금융감독원에 합격하는 것을 넘어서, 인생의 큰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해낼 수 있습니다.